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발생한 대형 보석 절도 사건의 용의자 2명이 사건 발생 6일 만에 체포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세계적인 명소로 꼽히는 루브르의 보안 취약점을 드러내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난품 회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건 개요
- 발생 시기: 2025년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경 (박물관 개장 직후)
- 범행 과정: 4인조 강도가 형광 안전조끼와 작업복 차림으로 사다리차를 이용해 아폴론 갤러리(왕실 보석 전시관) 외벽에 접근. 유리창을 전동 공구로 깨고 침입해 불과 7~8분 만에 보석 8점을 훔쳐 스쿠터로 도주. 감시 카메라가 없는 구역을 노린 정교한 계획으로 보임
- 도난품: 프랑스 왕실 보석(외제니 황후 왕관 등 포함), 추정 가치 8,800만 유로(약 1,400억~1조 원). 다이아몬드 8,700개 이상 포함. 도주 중 떨어뜨린 왕관 1점은 회수되었으나, 나머지는 미수색 상태
- 피해 규모: 박물관은 사건 발생 3일 후 재개관했으나, 관장은 상원에 출석해 보안 문제를 질의받음. 법무부 장관은 “프랑스의 끔찍한 이미지”라고 비판함
용의자 체포 상황
- 체포 시기: 2025년 10월 25일 밤 (한국시간 26일 새벽)
- 첫 번째 용의자: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알제리행 비행기 탑승 직전 체포. 해외 도주 시도 중이었음
- 두 번째 용의자: 파리 북쪽 외곽(센생드니)에서 체포. 두 명 모두 30대 남성으로, 절도 전과가 있음
- 혐의: 조직적 절도 및 범죄조직 결성 혐의. 누군가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며, 박물관 내부 직원 공모 정황도 포착됨 (DNA 증거 등 법의학적 단서 포함)
- 수사 현황: 현재 100여 명의 수사관이 투입되어 남은 2명의 공범을 추적 중이며, 도난 보석의 행방은 아직 불명. 파리 검찰청장은 “수사 정보 유출에 유감”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
사회적 반응 및 온라인 여론
이번 사건의 충격과 함께 박물관 보안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언론과 네티즌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MBN NEWS(@mbnlive):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절도 용의자 2명 체포… 해외 도주하려다 붙잡혀”
- KBS 뉴스(@KBSnews): “루브르 보석 절도 용의자 2명 체포…‘박물관 직원 공모 증거’”
- 에스텔 뉴스(@t_ransborder): “7분 만에 털어간 용의자 잡았다”
네티즌 반응: “루브르가 털리다니, 보안이 이게 뭐냐”, “1,500억 보석, 회수될 수 있을까” 등 충격과 우려가 이어졌으며, 일부는 “직원 공모라면 더 충격적”이라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결론
루브르 박물관 보석 절도 사건은 단순 절도를 넘어 세계적 문화유산의 보안 체계를 되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도난품 회수와 공모 여부 규명이 향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프랑스 내 문화재 보호 정책 개선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반응형